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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7일 오후 3시 43분]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1일∼2일 이틀 동안 실시한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장휘국 (사진 왼쪽)후보와 양일형(가운데) 후보 간 초접전 양상으로 조사됐다. 윤봉근(오른쪽)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1일∼2일 이틀 동안 실시한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장휘국 (사진 왼쪽)후보와 양일형(가운데) 후보 간 초접전 양상으로 조사됐다. 윤봉근(오른쪽)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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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는  '초접전' 2강 구도로 나타났다. 또 전라남도교육감 선거는 현직 교육감의 독주가 두드러 졌다.

다자대결·양자대결 모두 장휘국-양형일 후보 '초박빙'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1일∼2일 실시한 광주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장휘국-양형일 후보의 2강 구도가 두드러 졌다. 이 조사에서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2강-1중-4약' 양상을 보였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1일∼2일 실시한 광주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장휘국-양형일 후보의 2강 구도가 두드러 졌다. 이 조사에서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2강-1중-4약' 양상을 보였다.
ⓒ 타임알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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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알앤씨(TRC)에 의뢰해 지난 1일∼2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실시했다. 두 조사에서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2강-1중-4약',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1강' 양상으로 조사됐다.

먼저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7명을 대상으로 한 다자간 가상대결에서 장휘국(현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24.5%, 양형일(전 조선대총장) 후보가 23.1%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1.4%P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이다.

뒤를 이어 윤봉근 후보는 10.0%, 정희곤 후보 4.6%, 김영수 후보 4.3%, 김왕복 후보 4.0%, 고영을 3.6%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는 25.8%였다.

장휘국 후보와 양형일 후보는 특정 연령별 지지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장휘국 후보는 40대에서 18.2%P, 양형일 후보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11.9%P 격차로 각각 상대후보를 크게 앞섰다. 20대·30대·50대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다.

지방선거 투표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 25.4%는 장휘국 후보를, 23.2%는 양형일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교육감 선거, 부동층·연령별 투표율·군소후보 사퇴 변수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1일∼2일 실시한 광주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장휘국-양형일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 양형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우세로 조사됐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1일∼2일 실시한 광주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장휘국-양형일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 양형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우세로 조사됐다.
ⓒ 타임알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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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장휘국 후보와 양형일 후보를 대상으로 한 양자대결에서는 양 후보가 초박빙 우세로 조사됐다.

양자대결 결과에서 양 후보는 42.9%,  장 후보는 39.8%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3.1%P 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17.4%로, 다자대결에 비해 줄어 들었다.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할 경우, 나머지 후보의 지지층을 누가 흡수하는냐는 눈여겨 볼 대목이다. 양 후보가 고영을·김영수·김왕복·윤봉근·정희곤 후보의 지지층을 장 후보가 보다 더 많이 흡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교조 출신인 윤봉근 후보와 정희곤 후보 지지층 중 각각 50.0%, 41.1%가 전교조 출신인 장휘국 후보가 아니라 비전교조 출신인 양형일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교조 출신 후보단일화 무산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과 현직 교육감(장 후보)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 지지율은 다자대결 조사 결과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 결과, 장 후보와 양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층의 향방 ▲ 두 후보간 지지율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연령별 투표율 ▲군소후보의 중도사퇴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교육감 선거, 현직 장만채 후보 독주 '뚜렷'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5월 2일  실시한 전남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장만채(사진 왼쪽) 현 전남도교육감이 김경택(오른쪽) 예비후보를 20%p 이상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5월 2일 실시한 전남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장만채(사진 왼쪽) 현 전남도교육감이 김경택(오른쪽) 예비후보를 20%p 이상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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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장만채 현 교육감이 도전자 인 김경택(현 동아인재대 총장) 예비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가상대결 결과, 장만채 현 교육감은 지지율 42.3%로 김경택 후보(20.6%)를 21.7%P 격차로  크게 앞섰다. 부동층은 37.1%로 다소 높았다.

장 교육감은 모든 지역·성별·연령대에서 김경택 후보를 크게 앞섰다. 특히 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이자 여론주도층이라고 할 수 있는 40대와 50대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각각 49.9%와 48.2%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경택 후보와 격차는 각각 29.3%P, 25.7%P 였다.

한편 이번 광주교육감 선거 여론조사는 지난 5월 1일∼2일 이틀 동안 광주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의 ARS 여론조사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8%p로, 표본추출은 인구비례 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은 남성 610명·여성 400명, 연령대별로 20대 이하 29명·30대 72명·40대 203명·50대 329명·60대 이상 377명이다. 표본가중치 보정은 2013년 12월 말 현재 안전행정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표분수에 맞춰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3.9%다.

전남도육감 선거 여론조사는 지난 5월 2일 하루 동안 전남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의 ARS 여론조사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9%p로, 표본추출은 인구비례 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은 남성 613명·여성 395명, 연령별로  20대 이하 41명·30대 84명·40대 176명·313명·60대 이상 394명이다.표본가중치 보정은 2013년 12월 말 현재 안전행정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표분수에 맞춰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6.0%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5월 2일  실시한 전남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장만채 현 전남도교육감의 독주 체제가 뚜렷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5월 2일 실시한 전남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장만채 현 전남도교육감의 독주 체제가 뚜렷했다.
ⓒ 타임알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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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광주시교육감 여론조사, #전남도교육감 여론조사, #장휘국 후보, #양형일 후보, #장만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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