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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다.
▲ 항공우주축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부스 한 학생이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다.
ⓒ 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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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아래 우주체험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참가해 우주과학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나로호 발사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우주체험센터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찰활동', 분광기와 분광경을 이용한'수소헬륨 관찰활동'등 을 진행했다.

H-α필터가 장착된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찰한 학생들이 홍염과 흑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태양관찰 H-α필터가 장착된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찰한 학생들이 홍염과 흑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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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우주과학을 접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은 우주체험센터의 체험활등에 참가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 순천에서 행사장을 찾은 진정선(26, 대학생)씨는 "낮에도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이번 행사가 과학문화 확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했다. 서울에서 온 장정윤(34, 주부)씨는 "단순하게 눈으로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우주과학에 대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크면 우주체험센터의 가족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주간관측에 호기심을 보였다.
▲ 낮에 볼 수 있나요? 축제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주간관측에 호기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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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체험센터 관계자는 "과학문화 확산은 물론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도 기여하기 위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응답하라 나로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우주체험센터를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과학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광주과학관 등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태그:#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주간관측, #H-Α필터, #천체망원경, #우주항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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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과학(천문우주), 환경, 청소년활동과 청소년정책을 소재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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