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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뿔났다."
"아이들에게 부끄럽다."
"무상급식은 보편적 복지의 필수다."

경남도-경남도교육청이 '무상급식 로드맵'대로 하지 않아 올해부터 대상이던 동지역 중학교가 제외된 가운데, 학부모들이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2014년도 경남도 무상급식 예산 확보 촉구를 바라는 학부모 일동'은 4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양희 참교육학부모회 경남지부장과 장윤정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장, 박인숙 거제아이쿱생협 이사장, 김현옥 창원아이쿱생협 감사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로드맵'대로 하지 않아 올해 그 대상이 줄어든 가운데, '경상남도 무상급식 예산 확보 촉구를 바라는 학부모 일동'은 4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로드맵'대로 하지 않아 올해 그 대상이 줄어든 가운데, '경상남도 무상급식 예산 확보 촉구를 바라는 학부모 일동'은 4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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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무상급식 로드맵'대로 하지 않아 올해 그 대상이 줄어든 가운데, '경상남도 무상급식 예산 확보 촉구를 바라는 학부모 일동'은 4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로드맵'대로 하지 않아 올해 그 대상이 줄어든 가운데, '경상남도 무상급식 예산 확보 촉구를 바라는 학부모 일동'은 4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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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10년 '무상급식 로드맵'에 합의하면서, 2013학년도까지는 모든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읍면지역 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또 로드맵대로 하면 2014학년부터는 동지역 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홍준표 지사는 전임 지사가 합의했던 '로드맵'이라며 이를 이행하지 않았던 것이다. 로드맵대로 예산을 확보하지 않아,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올해 무상급식 대상자가 경남도와 교육청의 합의와 약속대로 동지역 중학생까지 확대되지 못하고, 지난해와 같이 동결된 것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무상급식이 원래 로드맵대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지사가 바뀌었다고 약속된 무상급식 추진계획을 수정하는 것은 도내 학교에 엄청난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나아가 감히 학부모들을 우롱하는 발칙하고도 못된 처사"라며 "약속을 파기한 것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으로서의 자질을 스스로 실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부모들은 "경남도와 교육청은 2014년도 예산 추경에 경남 친환경 무상급식을 원로드맵대로 실시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라"며 "이러한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그 모든 책임은 경남도와 교육청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학부모 항의 기자회견, 도민 서명운동, 무상급식 정책토론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로드맵'대로 하지 않아 올해 그 대상이 줄어든 가운데, '경상남도 무상급식 예산 확보 촉구를 바라는 학부모 일동'은 4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로드맵'대로 하지 않아 올해 그 대상이 줄어든 가운데, '경상남도 무상급식 예산 확보 촉구를 바라는 학부모 일동'은 4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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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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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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