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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민언련이 28일 오후 7시 제 15차 정기총회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대표인 송동호 변호사,  김종서 교수, 김영호 교수.
 대전충남민언련이 28일 오후 7시 제 15차 정기총회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대표인 송동호 변호사, 김종서 교수, 김영호 교수.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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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4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민언련이 조직 재정비를 통해 언론모니터 활동을 집중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충남민언련(공동대표 김종서 교수, 김영호 교수, 송동호 변호사)은 28일 오후 7시 제 15차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은 ▲조직역량 강화 ▲ 언론모니터 ▲ 언론아카데미 ▲ 지역 공동체 미디어 지원 등이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언론 감시 비판을 위한 언론모니터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모니터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일일브리핑 ▲언론모니터 보고서 발표 정례화 ▲지역 언론 연구조사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별도 선거보도 모니터단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종서 공동대표는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언론공공성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며 "언론계가 권력 감시와 비판보다는 정권의 홍보기구임을 자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언론 공공성 강화를 위한 활동에 집중하면서 정기적으로 소비자 중심의 언론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민언련은 '언론 개혁을 시민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해 언론아카데미(교육사업), 언론 모니터사업,언론공공성 수호운동 등 사업을 벌여왔다.


태그:#대전충남민언련, #6.4지방선거, #언론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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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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