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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싣고 갑니다."

전국 50여 곳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2차 밀양 희망버스'의 마무리 행사가 26일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생명을 갉아먹는 죽음의 송전탑 필요없다", "위험천만 핵발전소를 유지하고 지역을 희생시키는 전기는 필요없다"고 외쳤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에 이어, 기자회견문 발표와 '박 터뜨리기'를 한 뒤 마무리 되었다.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과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또 만나자면서 인사를 나눈 뒤 헤어졌다.

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한 아이가 헤어지면서 강순자(84) 할머니의 뺨에 입을 맞추며 인사하고 있다.
 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한 아이가 헤어지면서 강순자(84) 할머니의 뺨에 입을 맞추며 인사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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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둔치에서 열린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를 마친 뒤, 문규현 신부가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인 강순자(84. 단장면) 할머니를 부둥켜 안으면서 "꼭 이깁니다. 힘 냅시다"라고 말했다.
 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둔치에서 열린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를 마친 뒤, 문규현 신부가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인 강순자(84. 단장면) 할머니를 부둥켜 안으면서 "꼭 이깁니다. 힘 냅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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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둔치에서 열린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를 마친 뒤, 민주당 장하나 국회의원이 밀양 주민 장재분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둔치에서 열린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를 마친 뒤, 민주당 장하나 국회의원이 밀양 주민 장재분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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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박 터뜨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박 터뜨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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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박 터뜨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박 터뜨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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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박 터뜨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박 터뜨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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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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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서울지역 참가자들이 만들어 온 보자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서울지역 참가자들이 만들어 온 보자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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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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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민주당 장하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민주당 장하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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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맞은편 체육공원 입구, '송전탑 반대 농성'에 합류했다가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 앞에서 펼침막을 내걸고 있다.
 밀양 영남루 맞은편 체육공원 입구, '송전탑 반대 농성'에 합류했다가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 앞에서 펼침막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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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맞은편 체육공원 입구, '송전탑 반대 농성'에 합류했다가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 앞에서 희망버스 참자가들이 '추모꽃'을 매달고 있다.
 밀양 영남루 맞은편 체육공원 입구, '송전탑 반대 농성'에 합류했다가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 앞에서 희망버스 참자가들이 '추모꽃'을 매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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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맞은편 체육공원 입구, '송전탑 반대 농성'에 합류했다가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 앞에서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추모꽃'을 매달고 있다.
 밀양 영남루 맞은편 체육공원 입구, '송전탑 반대 농성'에 합류했다가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 앞에서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추모꽃'을 매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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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맞은편 체육공원 입구, '송전탑 반대 농성'에 합류했다가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에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찾아와 조문하고 있다.
 밀양 영남루 맞은편 체육공원 입구, '송전탑 반대 농성'에 합류했다가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의 시민분향소에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찾아와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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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각 지역 대표들이 나와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26일 밀양 영남루 맞은편 밀양강 둔치에서 '2차 밀양 희망버스'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 각 지역 대표들이 나와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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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밀양 송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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