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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이 오는 26일 부산에 들를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새로 합류한 추진 위원들과 환담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오는 26일 부산에 들를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새로 합류한 추진 위원들과 환담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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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설날을 앞두고 부산을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선다.

안 의원은 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과 김성식 공동위원장·금태섭 대변인·박인복 공보팀장·윤태곤 비서관 등과 함께 오는 26일 부산을 방문한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부전시장을 찾아 설 대목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만나 현장 민심을 들을 계획이다. 이날 오후 안 의원은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새정치의 길, 부산시민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시민 100여 명과 이야기를 나눈다. 부산상공회의소 행사는 비공개다.

안 의원의 부산 민심 듣기 행사에 참가하는 오희주(40)씨는 "신당 창당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 같다"며 "(안 의원이) 20년 새누리당 일당독점 정치지형의 변화를 갈망하는 부산시민들의 의견을 심도있게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지역에서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를 지지하는 부산내일포럼(상임대표 김종현 동아대 교수)의 정치 활동도 더욱 바빠지고 있다. 부산내일포럼은 윤장현 공동위원장과 이태규 새정치기획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18일 1박 2일 합숙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김종현 부산내일포럼 상임대표는 유재중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박재욱 신라대 교수 등과 함께 26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부산MBC 시사포커스에서 '6·4 지방선거 전망'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태그:#안철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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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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