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시사회에서 배우 이연희(네일 아티스트 소미 역)와 배우 옥택연(스타 쉐프 원철 역)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시사회에서 배우 이연희(네일 아티스트 소미 역)와 배우 옥택연(스타 쉐프 원철 역)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옥택연이 영화 <결혼전야>로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7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결혼전야> 시사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작품은 결혼 7일 전 네 커플의 아슬아슬한 메리지 블루를 그린 작품이다.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김강우·김효진·마동석·이희준·구잘·고준희·이연희·옥택연이 자리했다.

극중에서 옥택연은 안정된 결혼을 꿈꾸는 스타 쉐프 원철 역할을 맡아 이연희와 호흡을 맞췄다.

옥택연은 "영화 데뷔작인데 많이 긴장했다"라며 "큰 스크린에서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아쉽지만 좀더 노력해서 아쉬움을 줄여가겠다"고 도전 소감을 전했다.

결혼이 소재인 만큼 현장에서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옥택연은 "항상 27살에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결혼은 현실적인 것이라고 생각이 됐다"라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결혼전야>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김종욱 찾기><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의 작품을 만든 수필름의 열세 번째 작품이다. 11월 21일 개봉한다.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시사회에서 배우 고준희, 이희준, 구잘, 마동석, 이연희, 옥택연, 김효진, 김강우가 홍지영 감독(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아자를 외치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시사회에서 배우 고준희, 이희준, 구잘, 마동석, 이연희, 옥택연, 김효진, 김강우가 홍지영 감독(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아자를 외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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