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손정현 PD.

SBS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연출자이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손정현 EP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 <세결여>의 연출자로 나선다. ⓒ SBS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SBS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연출자이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손정현 EP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 <세 번 결혼한 여자>(아래 <세결여>)의 연출자로 나선다.

30일 손정현 EP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신 정을영 PD의 뒤를 이어 <세결여>의 연출을 맡게 됐다"며 "다음주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바로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와 2004년부터 호흡을 맞춰 온 정을영 PD가 건강을 이유로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아직 주연 배우진도 확정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출자까지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그러나 손정현 EP가 메가폰을 잡고 서영희·엄지원 등 기존에 출연을 확정한 배우에 이어 이지아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세결여>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손정현 EP는 "워낙 대본이 좋아 걱정이 없다"며 시청자의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세결여>는 출연을 확정지은 서영희·엄지원·이지아 외에도 송창의와 하석진 등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결여>는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방송된다.

손정현 세 번 결혼한 여자 김수현 주군의 태양 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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