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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날씨포커스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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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둔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낮 동안에도 선선한 날씨를 보이며 가을이 무르익어간다.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밖으로 나가려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이번 주말은 토요일(9월 28일)이 야외 활동하기에 좋겠다. 하지만 일요일(9월 30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주말 내내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토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차차 흐려져 일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주 토요일(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날씨가 예상된다. ⓒ온케이웨더 정연화기자
 이번 주 토요일(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날씨가 예상된다. ⓒ온케이웨더 정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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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토요일 우리나라는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다"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9시 무렵 서해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자정을 전후로 서해안 지방에도 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후 점차 비구름대가 확대돼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과 서쪽지방에 예상되는 강수량은 20~60㎜로 가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되겠고, 그 밖의 지방은 10~20㎜ 정도"라고 밝혔다. 이 비는 월요일(9월 30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함께 방송을 진행한 윤지향 캐스터는 "이번 주말 내내 한낮에도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일요일에는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토요일이 더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은 다시 조금씩 오르겠다"며 "일교차 큰 날씨 속 잦은 기온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겠다"고 말했다.

토요일 아침에는 서울·강릉 15℃, 대전·광주 14℃ 등 15℃ 아래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 22℃, 대전·강릉 23℃, 대구·광주 25℃, 부산 26℃로 대체로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아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 대구·부산 24℃, 강릉 20℃의 분포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 정연화(lotusflower@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날씨,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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