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1일 오후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이효리 명의의 별장에서 조촐하게 하우스 웨딩을 치렀다. 이 자리에는 양가 가족이 참석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행복을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효리의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이효리가 오늘 제주도에서 이상순과 결혼했다"면서 "언제까지 제주도에 머물지 등 앞으로의 계획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 7월 재능기부 프로젝트 싱글을 공동 작업하며 사랑을 싹 틔웠다. 최근 결혼설이 불거지자 이효리는 조용한 예식을 올릴 것이라고 선언,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