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생활고 고백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아내와 직접 출연해 현재 상황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

▲ 개그맨 이혁재 생활고 고백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아내와 직접 출연해 현재 상황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 ⓒ 이세훈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이혁재는 아내 심경애씨와 동반출연해 생활고를 고백해 화제다.

이혁재 아내 심경애씨는 "남편이 요즘 내 눈치는 본다"며 안타까워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이혁재는 "수입이 없으니 눈치도 보이고, 뭐라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심경애씨의 어머니는 이혁재 부부의 생활고를 알고 생활비로 2,000만원을 심경애씨에게 주었다고 밝게 이야기했다. 이 말을 받은  이혁재는 8초 만에 모든 금액이 자동이체로 나갔다며 현재 힘든 심정을 토로했고 <세바퀴> 출연진들 모두 눈물을 흘리며 같이 안타까워 했다.

이혁재는 2010년 1월 인천 연수구의 한 룸살롱에서 여직원 폭행 사건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로 인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여 방송 수입도 없을 뿐더러, 그 즈음에 진행된 사업도 잘 되지 않아서 생활고가 심하다는 것은 방송을 통해 간간히 알려진 상태였다.

이혁재 생활고에 대한 내용을 접한 누리꾼은 "현명한 아내 때문에 일어설 것이다. "다시 예전처럼 좋은 이미지로 방송복귀 했으면 좋겠다", "힘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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