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에서 연개소문의 아들이며 왕궁 호위무사 연충 역의 배우 엄태웅이 긴장한 듯 볼에 바람을 넣은채 입장하고 있다.

<칼과 꽃>은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킨 풍전등화 같은 642년 고구려,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야 하는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 분)과 사랑을 지켜내지 못한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 분) 사이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대서사시이다. 7월 3일 밤 10시 첫방송.


칼과 꽃 엄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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