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축가를 맡은 가수 김범수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웃고 있다.

SBS가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가수 김범수가 다리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 이정민


SBS가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가수 김범수가 다리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SBS는 11일 "김범수씨가 어제 오후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 중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며 "현장에 상주하고 있던 의료진이 신속히 응급조치한 후 바로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현재 입원하여 진단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SBS는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왔음에도 이러한 부상이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향후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진단결과를 보고 김범수 측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범수의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10일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며 "이어 "현재 정확한 상태를 검사 중이나 십자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되며, 입원해서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범수 맨발의 친구들 SBS 맨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