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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공부의 신' 강성태씨가 특강을 하고 있다.
 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공부의 신' 강성태씨가 특강을 하고 있다.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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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고양시는 '명사 초청 입시정보 공유, 고양 600년 역사와 문화 학습, 가족과 함께 심신 휴양'이란 3가지 테마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를 고봉누리길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부의 신' 강성태씨가 "꿈과 공부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시작됐다. 특강에는 강성태씨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7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강성태씨는 특강을 통해 자신의 학창시절의 경험을 참여자들과 공유했으며 공부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 "복습이 정답"이라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강조했다.

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최성 고양시장이 부인 백은숙 여사와 함께 참석, 시민들과 특강을 듣고 있다.
 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최성 고양시장이 부인 백은숙 여사와 함께 참석, 시민들과 특강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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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씨는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고생들에게 학습 방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 학부모 교육도 포함한 입시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도 알려주기도 했다. 강성태씨의 특강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부인 백은숙씨가 참여, 눈길을 끌었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역사 해설이 함께 하는 고봉누리길 걷기가 이어졌다. 이날 역사 해설은 최경순 고양들메길 대표가 맡았다. 참여자들은 장희빈 부모 묘역에 들러 장희빈과 인현왕후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들은 뒤, 영천사를 거쳐 수연약수터에 이르는 고봉누리길 일부 구간을 걸었다.

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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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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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누리길은 고양누리길 6개 코스 가운데 하나로 안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고봉산, 황룡산을 거쳐 상감천 마을에 이르는 길로 전체 길이는 6.72km이며,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 길은 고양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고봉산(높이 208m)을 거쳐 가는 길로, 고봉산 숲길은 고즈넉하면서도 걷기 좋은 길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고봉산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한씨 미녀'와 고구려 안장왕의 전설이 스며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참여자들이 고양누리길을 걷고 있다.
 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참여자들이 고양누리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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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고양누리길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가족 산책'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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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여에 걸친 고봉누리길 걷기를 마친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바이올린 4중주단의 음악을 들으면서 가족과 함께 준비한 점심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는 6월 8일, 22일에도 고양누리길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그:#고양시, #고양누리길, #강성태, #고봉누리길, #장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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