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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양산을 쓴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
ⓒ 온케이웨더 박선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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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22일(화) 오전 11시 현재 기온이 20.5℃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는 대전·포항의 경우는 각각 26.0℃, 26.8℃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북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충청이남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日射·지표에 도달한 태양의 복사에너지)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다소 더울 것"이라며 "내륙지역의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낮 기온은 서울 27℃를 비롯해 광주·전주 30℃, 대구는 31℃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23일·목)과 모레(24일·금)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0℃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걸쳐 평년보다 2~6℃가량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한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다음 주 월요일(27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 박선주(parkseon@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