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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7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대북 특사 파견을 요구했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7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대북 특사 파견을 요구했다.
ⓒ 통합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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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제를 앞두고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화 노력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7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군당국이 실시하는 군사훈련의 중단과 대북 특사 파견을 요구했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현재의 긴장 국면은 "(북한이) 대화냐 전쟁이냐를 놓고 미국에게 묻고 있는 것"이라며 "만약 제재를 강행하고 한미연합군사연습을 강행할 경우 북한은 실질적인 군사행동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통합진보당은 미국의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발표에 이은 북한의 강경 입장 유보, 북미 특사회담 개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합의를 현 위기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통합진보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그 무엇으로도 흥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며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것은 군사적 압박과 제재가 아니라 대화가 그 답"이라고 강조했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7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대북 특사 파견을 요구했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7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대북 특사 파견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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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통합진보당은 "박근혜 정부는 즉각 평화를 위한 대북특사를 파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가동해야한다"며 오는 11일로 예정된 키리졸브 군사훈련 중지와 평화협정체결 등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통합진보당은 "종교계를 비롯한 시민사회, 민중진영 등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모든 평화세력들과 함께 대화촉구, 군사훈련 중단 요구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오늘부터 평화협정체결을 위해서 모든 평화세력과 손잡고 평화행동을 강력히 벌여나갈 것"이라 밝혔다.


태그:#통합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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