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런닝맨>제작보고회에서 샌포트 패니치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대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런닝맨>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목격한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쓴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되어 모두에게 쫓기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해 글로벌사업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메인투자를 맡은 첫 번째 한국영화다. 2013년 4월 개봉 예정.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런닝맨>제작보고회에서 샌포트 패니치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대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런닝맨>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목격한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쓴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되어 모두에게 쫓기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해 글로벌사업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메인투자를 맡은 첫 번째 한국영화다. 2013년 4월 개봉 예정. ⓒ 이정민


신하균이 뛰고 또 뛰는 영화 <런닝맨>의 투자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런닝맨>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26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 투자를 총괄한 샌포드 패니치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FIP)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상호 폭스코리아 대표,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영화 <런닝맨>은 할리우드 영화 투자·배급사인 20세기 폭스사가 메인투자자로 참여한 최초의 한국 작품이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은 지난 2008년부터 설립, 해외시장 투자를 목표로 하는 회사다. 현재까지 일본, 독일, 러시아,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약 30여 편의 작품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장에 자리한 샌포드 패니치 이사는 "세계적으로 투자와 공동 제작을 하면서 멋진 경험을 하고 있다. 흥행작도 여러 개 나왔는데 세계 투자·배급을 통해 현지에서 일어나는 멋진 스토리텔링 작품을 세계적으로 보급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할리우드에서 <올드보이>를 본 이후 한국 작품에 눈을 돌렸다. 2008년부터 한국 시장은 우리에게 매력적이었다"고 언급했다.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런닝맨>제작보고회에서 샌포트 패니치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대표와 영화진흥위원회 김의석 위원장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런닝맨>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목격한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쓴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되어 모두에게 쫓기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해 글로벌사업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메인투자를 맡은 첫 번째 한국영화다. 2013년 4월 개봉 예정.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런닝맨>제작보고회에서 샌포트 패니치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대표와 영화진흥위원회 김의석 위원장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샌포드 패니치 이사는 <런닝맨>에 대한 구체적 투자액 규모를 밝히진 않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최대한 경제적으로, 동시에 최고의 실사 영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차기작으론 한국 시나리오를 이미 검토 중이다. 우선은 한국 흥행이 중요하다. 동시에 영화가 세계시장에 어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미국이건 어디건 글로벌 배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샌포드 패니치 이사는 <런닝맨> 주연을 맡은 신하균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패니치 이사는 "<런닝맨> 이전부터 한국영화를 봐왔는데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을 재밌게 봤었다"면서 "신하균이 그 영화에 출연했었는데 <런닝맨>의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에 굉장한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세트 촬영 때 현장에 갔었는데 부상으로 갈비뼈가 부러졌는데도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런닝맨>은 고등학생 아들을 둔 한 남자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은 액션극이다. 배우 신하균, 이민호, 조은지, 김상호가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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