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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선박 명명식을 가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해 첫 선박 명명식을 가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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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12일 올해 첫 선박 명명식을 갖고, 계사년 새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 회사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재호 사장을 비롯해 고객사 부사장인 아나벨라 폰세카(Anabela Fonseca)등 양사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선박은 지난 2010년 2월 앙골라 국영 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 Sociedade Nacional de Combustiveis de Angola)사로부터 수주한 16만 톤급 원유운반선으로, 당시 총 5척의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호선이 마지막 선박이다.

이 선박은 회사이름인 소난골(SONANGOL)과 앙골라 콩고강 하구 북쪽에 위치한 지역 카빈다(CABINDA)의 이름을 합쳐 '소난골 카빈다(SONANGOL CABINDA)'호로 명명했다.

명명식 행사 대모로는 고객측 관계자 부인인 로사 숨베(Losa Sumbe)씨가 참석했으며, 이날 동행한 그녀의 남편 밥티스타 숨베(Baptista Sumbe)씨도 거제도에 오랜 기간 상주하며 지난 2009년에 거제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태그:#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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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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