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뉴욕스타일' 편에서 멤버들의 미국 진출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는 지난해 마지막 날,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ABC 방송사의 신년맞이 쇼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락스 뉴 이얼스 로킨 이브)를 통해 이미 화제가 됐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무대에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노홍철 그리고 하하가 함께 오른 모습은 지난 방송 말미에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뉴욕행에 앞서 멤버들이 속성 과제를 받는 과정과 뉴욕에서의 리허설 현장 등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출국을 앞둔 세 명의 멤버를 위해 속성 영어 과외 일일강사로 초빙된 개그맨 김영철은 멤버들의 엉뚱하고 산만한 수업 태도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어 진행된 안무 강습 시간에는 몸치 노홍철이 완벽한 무대연출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멤버들은 공연에 앞서 함께 무대에 설 MC 해머와도 인사를 나누며 감격했다. 특히 유재석은 학창시절 우상이었던 MC 해머와의 만남에, 촬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밖에 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긴장한 모습으로 공연 리허설 무대에 선 멤버들과 미국 현지 관객들의 반응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싸이와 함께 한 멤버들의 미국 강제 진출기 '뉴욕스타일'은 오는 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