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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권영길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 인사 10명이 13일 거창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문재인-권영길 서북부경남 정책연대 선언 문재인 대통령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권영길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 인사 10명이 13일 거창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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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권영길 경상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경상남도 서북부 지역인 거창, 함양, 산청군 발전을 위한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권영길 도지사 후보측 인사 등 10여 명은 13일 거창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북부경남권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권문상 거함산(거창, 함양, 산청)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촌경제 발전을 위한 귀농 귀촌 지원정책으로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을, 은퇴자들에게는 제2의 인생을 일구는 농어촌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이를 위해 청년 취업농에게는 조기 정착비 지원과 생활안정자금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고 농지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또, 교육, 의료, 교통 등 보편적 복지를 통한 격차해소도 공약했다.

이 밖에도 쌀 고정직불금 인상, 친환경 유기농산물 재배 지원 및 친환경 단체급식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가족농 정책금리 지원 및 자녀 학비지원, 국민농업발전특위 설치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권 공동선대위원장은 "가짜 복지 대통령 후보와 진짜 복지 대통령 후보가 누구인지, 가짜서민 도지사와 진짜 서민 도지사가 누구인지 판단하길 바란다"며 "문재인 후보와 권영길 도지사 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열망하는 거함산 군민의 꿈을 이뤄드리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와 권영길 도지사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3일 경상남도청을 시작으로 정책연대 브리핑을 이어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거창인터넷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권영길, #문재인, #서북부경남, #거함산, #정책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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