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2' 첫날을 장식한 라디오헤드. 보컬 톰 요크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27일,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2' 첫날을 장식한 라디오헤드. 보컬 톰 요크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 CJ E&M


영국을 대표하는 브릿팝 밴드 라디오헤드가 27일 밤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2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미 전 세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라디오헤드는 이번이 첫 내한이다.
이날의 헤드라이너로 빅탑 스테이지를 장식한 라디오헤드는 밤 9시 30분부터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27곡을 소화했다.

이들 공연에서 총 두 번의 앙코르가 이어졌다. 공연 말미까지 관객들의 끊임없는 환호와 반응에 라디오헤드 보컬 톰 요크는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록페스티벌은 27일 첫날부터 총 관객 3만 5000명이 모이며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라디오헤드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지산록페스티벌 브릿팝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