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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 결방 끝에 MBC <무한도전>이 돌아온다.

그동안 <무한도전>은 MBC 노조의 파업으로 1월 28일 '하하VS홍철' 방송 이후 결방을 이어왔다. 그러나 MBC 노조가 170일만에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무한도전>도 방송을 재개하게 됐다.

그러나 2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의 방송 재개 첫 방송은 '하하VS홍철' 마지막편이 아닌 '무한뉴스' 편이 될 전망이다. MBC는 "제작진은 빠듯한 제작일정으로 고심하던 끝에 '하하VS홍철' 마지막편 방송에 앞서, 지난 18일 촬영한 '무한뉴스'와 '하하VS홍철' 1·2편 복습을 방송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MBC는 "지난 18일 파업중단 소식을 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스케줄을 마친 후, 강남 연습실에 모여 6개월 만에 '무한뉴스'를 통해 복귀 후 첫 인사를 전했다"며 "이번 녹화에서는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하며 멤버들의 그동안 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들과 김태호 PD의 SNS를 통해 알려진 새신랑 정준하의 집들이 에피소드와 셔플 댄스를 추며 분위기를 달궜던 당시의 영상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iMBC 역시 '하하VS홍철' 1·2편의 다시보기에 대해 한시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iMBC는 "변함없는 애정으로 방송을 기다려온 무도팬들을 위해 '하하vs홍철'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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