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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전남 함평군에서 열리는 함평나비축제를 다녀왔다. 필자가 살고 있는 충남 공주에서 전남 광주로, 다시 광주에서 버스를 타고 함평으로 이동했다. 광주에서 함평까지는 버스가 자주 있어서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나비축제의 입구입니다. 들어가기전에 촬영.
▲ 나비축제 입구 나비축제의 입구입니다. 들어가기전에 촬영.
ⓒ 조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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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축제로 알려진 함평 나비축제를 처음 방문하게 됐다. 별로 기대하진 않았지만 사람이 정말 많아 그 규모를 알 수 있었다.

입장권은 현금3000원의 역할을한다
▲ 입장권 입장권은 현금3000원의 역할을한다
ⓒ 조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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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축제 입장권은 3000원의 쿠폰 역할을 한다. 축제장 안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들과 교환을 할 수 있다.

1박2일 코스인 나비축제의 볼거리는 다양했다. 선인장 방에는 많은 종류들의 선인장을 볼 수 있었다. '행복'이라고 선인장으로 만들어진 글씨는 가던 길을 멈추게 했다.

행복이라고 적혀있는 선인장
▲ 선인장 행복이라고 적혀있는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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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관을 나와서는 호박터널로 들어갔다.

호박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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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훈

난생 처음 보는 호박들이었다.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들떴다. 열매처럼 매달려있는 이상한 모양의 호박, 길쭉하고 굵은 호박. 다양한 수종을 볼 수 있었다. 호박터널을 나와 자연생태관이 보여 그곳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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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훈

이 곳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물고기와 자연 상태를 축소해 놓은 비닐하우스였다. 장수풍뎅이의 애벌레를 만져볼 수 있도록 돼 있었으며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직접 볼 수 있었다.

함평나비축제에서는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었다.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어 가족, 연인들은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흔했다.

다양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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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훈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도 많았다.


1박2일 코스인 함평 나비축제를 5시간 정도 만에 체험하느라 많이 힘도 들었다. 하지만 정말 볼거리가 많은 축제였다. 왜 성공한 축제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나비축제는 지난 8일 폐막했다.


태그:#함평나비축제, #함평, #나비, #축제, #나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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