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한가인. 사진은 지난 2월 13일에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보고회 당시 모습이다

10년 만에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한가인. 사진은 지난 2월 13일에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보고회 당시 모습이다 ⓒ 이정민


배우 한가인이 10년 만에 예능 프로 도전에 나섰다. SBS <런닝맨>에 단독 출연하게 된 한가인은 프로그램에서 숨겨둔 자신의 '예능감'을 발휘한다.

한가인은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데뷔 초 SBS <코미디 타운>에서 이미 인연을 맺었던 이들은 10년 만에 재회해 '첫사랑 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여러 미션을 수행한다.

방송 녹화 이후 한가인은, "평소의 달리기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무척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남겼다. 한가인은 방송을 통해 청순하고 단아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씩씩하고 남자 같은 성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가인은 29일 영화 <건축학개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에서 그는 15년 전 첫사랑 앞에 불쑥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고 하는 서연 역을 맡았다. 영화 개봉 직전 방송될 SBS <런닝맨> 한가인의 첫사랑 레이스 편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한가인 유재석 런닝맨 건축학개론 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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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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