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한 장면.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한 장면. ⓒ MBC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해품달> 마지막 방송분의 시청룰은 42.2%(전국 기준)이었다. TNmS 기준으로는 42.3%다.

<해품달>은 이미 지난 달 2일 방송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40%의 시청률을 넘었다. 이후 2월 23일 방송에선 전국 기준으로 41.3%를 기록하며 자체 시청률을 갱신해왔다. 당시 방송은 기억이 돌아온 연우(한가인 분)가 자신의 당한 일을 추적하면서 사실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해품달>은 2012년 1월 4일 첫 방송에서 18%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강세를 보여왔다. 최종회(총20회)까지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은 32.9%였다.

또한 <해품달>의 주 시청자 층은 4, 50대 여성인 걸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 표본인 전국 3134 가구 기준으로 <해품달> 시청자 비율을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이 17%로 가장 높은 비중이었고 50대 여성이 14%로 뒤를 이었다. 
 
<해품달> 최종회는 양명(정일우 분), 보경(김민서 분)이 결국 죽음으로 자신의 사랑을 마감했으며 여러 등장 인물 역시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훤(김수현 분)은 연우(한가인 분)를 중전으로 맞아 행복을 찾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 스페셜>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 드라마스페셜 <화평공주의 체중감량사> 재방송은 3.0%를 기록했다.

한가인 해품달 해를 품은 달 김수현 전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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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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