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7라운드 베스트 11

K리그 27라운드 베스트 11 ⓒ K리그

이동국의 '폭풍 활약'이 K리그를 거세게 강타하고 있다.

 

이번 27라운드에서 K리그 정규리그 최다도움 기록 경신을 세운 이동국이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동국은 이번 시즌 득점력, 도움능력 부문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전북의 전성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MVP에 오른 이동국은 이번 시즌 총 6번의 MVP를 수상하며 최다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번 라운드 베스트11로는 지난 FC서울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수원의 스테보와 전북의 에닝요가 이름을 올렸다.

 

광주의 키 플레이어 이승기와 이번 라운드에서 2골을 기록한 대구의 송제헌도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로는 홍철, 마토, 김기희, 신광훈 등이 뽑혔다. 홍철은 이번 라운드에서 멋진 왼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수원의 마토는 서울과의 경기에서 견고한 수비능력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골키퍼 부문에는 '꽁지머리' 김병지가 유효슈팅 8개를 선방해내는 활약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27라운드 베스트매치로는 10월 3일 열린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경기가 선정됐고, 베스트팀으로는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북이 뽑혔다. 

2011.10.05 17:45 ⓒ 2011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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