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혜교와 <미술관 옆 동물원><집으로...>로 유명한 이정향 감독이 손잡은 영화 <오늘>이 10월 2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 송혜교 송혜교와 <미술관 옆 동물원><집으로...>로 유명한 이정향 감독이 손잡은 영화 <오늘>이 10월 2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 롯데시네마

송혜교와 <미술관 옆 동물원><집으로...>로 유명한 이정향 감독이 손잡은 영화 <오늘>이 10월 2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 왔다는 것을 알면서 겪는 혼란과 슬픔을 그린다.

 

극중에서 송혜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난 이후 내면의 상처를 갖고 있는 다큐멘터리 PD 역할을 맡았다. 섬세한 감정과 절제된 심리가 잘 어우르게 연기를 해 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오늘>은 심은하 주연의 <미술관 옆 동물원>과 400만 관객이상을 불러 모은 <집으로…> 이후 9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이정향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영화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완벽주의자로 정평이 나 있는 이정향 감독이 <오늘>에서 얼마나 디테일한 연출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송혜교 영화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 왔다는 것을 알면서 겪는 혼란과 슬픔을 그린다.

▲ 송혜교 영화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 왔다는 것을 알면서 겪는 혼란과 슬픔을 그린다. ⓒ 롯데시네마

 

<오늘> 관계자는 "가슴을 적시는 진한 스토리와 절제된 영상미, 현실적인 주제와 리얼한 캐릭터 등 가슴 뜨거운 여운과 감동을 전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며 "이정향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과 송혜교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이정향 감독은 <미술관 옆 동물원>(1998)에서 여주인공으로 심은하를 캐스팅, 안정된 연기를 이끌어내며 충무로의 대표 여배우로 빚어냈다. 심은하는 이 작품으로 각종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송혜교가 영화 <오늘>에서 이에 버금가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낼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0월 극장가에 감성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자신하는 송혜교 주연, 이정향 감독의 영화 <오늘>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2011.09.07 15:24 ⓒ 2011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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