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한 YB 외에도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원년멤버였던 김범수와 박정현도 명예졸업함에 따라 기존 <나가수> 체제에는 변화가 불가피해진 상태다. 이들의 뒤를 이을 후임 가수로는 바비킴·인순이와 바이브의 윤민수가 유력하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12.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 지난 주 기록했던 11.5%보다 1.2% 올랐다. ⓒ MBC

'원년멤버'를 보내는 아쉬움 탓일까.

 

1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12.7%(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했던 11.5%보다 1.2%P 오른 수치다.

 

이날 <나가수>는 5라운드 2차 경연과 결과를 방송했다. 5라운드 1차 경연에서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불러 7위를 차지했던 YB는 2차 경연에서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불러 4위를 차지했지만 1, 2라운드 합산 결과 최종 7위로 명예졸업을 눈앞에 두고 탈락했다.

 

YB와 함께 명예졸업 대상자였던 박정현과 김범수는 2차 경연 결과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퇴장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은 지난주에 이어 일요 예능의 왕좌 자리를 지켰지만 불안한 모양새다. <1박 2일>이 14일 기록한 시청률 18.4%는 지난 7일 기록했던 25.9%보다 무려 7.5%P 하락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MC 강호동의 하차설이 시청률 하락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앤크>)는 10.0%를 기록했다. 지난 주 시청률인 9.2%보다 0.8%P 올랐다. 이날 <키앤크>에서는 f(x)의 크리스탈-이동훈이 김연아와 함께 아이스쇼에 설 우승자로 결정되었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신동엽, 이수경이 진행을 맡은 <다이어트 서바이벌-빅토리>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11.08.15 12:55 ⓒ 2011 OhmyNews
나는 가수다 1박 2일 키스 앤 크라이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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