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용 영화 <방자전>의 노출 수위에 대해 관계자는 "4부작으로 매회가 19금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이 작품은 노출 수위보다는 멜로에 더 중점을 뒀다"라며 "정사신이나 노출 장면이 있지만 '슬픈' 정사라고 한다면 정사보다 그 앞에 형용사에 더 중심을 두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TV용 영화 <방자전>의 노출 수위에 대해 관계자는 "4부작으로 매회가 19금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이 작품은 노출 수위보다는 멜로에 더 중점을 뒀다"라며 "정사신이나 노출 장면이 있지만 '슬픈' 정사라고 한다면 정사보다 그 앞에 형용사에 더 중심을 두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 CJ E&M


영화 <방자전> TV판이 4부작으로 채널 CGV에 10월부터 방영된다.

12일 채널CGV는 <오마이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영화 <방자전>을 연출했던 김대우 감독이 총 기획을 맡아서 스토리나 캐릭터를 재구성했다"라며 "TV용 영화는 10월 중순에 방송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캐스팅과 관련해서 제작사 한 관계자는 "영화 <방자전>에 나오는 인물들은 하나도 없고 새로운 인물을 선보일 것 같다"라며 "영화 <방자전>의 주연배우들보다 나이대가 어려질 것이고 다른 버전의 <방자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방자전>은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 류현경 등이 주연을 맡아 2010년 6월에 개봉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 당시 여배우들의 과감한 노출과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용 영화의 노출 수위에 대해서는 "4부작으로 매회가 19금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이 작품은 노출 수위보다는 멜로에 더 중점을 뒀다"라며 "정사 장면이나 노출 장면이 있지만 '슬픈' 정사라고 한다면 정사보다 그 앞에 형용사에 더 중심을 두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4부작 TV용 영화 <방자전>은 현재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8월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가서 10월 중순에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방자전 김주혁 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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