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클립스> 포스터 <트와일라잇> 시리즈 주인공인 로버트 패틴슨. 그는 지난해 <이클립스> 개봉 당시 다른 영화 촬영 일정과 겹쳐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다. (주)판시네마 측은 오는 11월 <브레이킹던> 개봉을 앞두고 로버트 패틴슨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영화 <이클립스> 포스터 <트와일라잇> 시리즈 주인공인 로버트 패틴슨. 그는 지난해 <이클립스> 개봉 당시 다른 영화 촬영 일정과 겹쳐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다. (주)판시네마 측은 오는 11월 <브레이킹던> 개봉을 앞두고 로버트 패틴슨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판시네마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로버트 패틴슨이 올해 한국을 찾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10년 6월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인 <이클립스>의 개봉을 앞두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벨라 스완)와 테일러 로트너(제이콥 블랙)가 방한해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영화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로버트 패틴슨(에드워드 컬렌)은 한국을 찾지 않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수입을 맡은 (주)판시네마 관계자는 20일 <오마이뉴스>에 "지난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방한할 때 로버튼 패틴슨도 함께 방한을 추진했었는데 당시 <워터 포 엘리펀트>의 촬영 스케줄과 겹쳐 도저히 방한 스케줄을 맞출 수가 없어서 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와일라잇> 4편인 <브레이킹던-1부>가 오는 11월 국내에서 개봉한다. 이 관계자는 "현재 로버트 패틴슨의 방한을 추진 중이다"며 "한국 관객들이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많은 애정이 있고 흥행도 잘 되는 편이라서 방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예상치 못한 흥행 수익을 올리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원작소설은 총 4부작으로, <트와일라잇><뉴문><이클립스>에 이어 올겨울 <브레이킹던-1부>가 개봉하고 내년에 <브레이킹던-2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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