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결혼 무협찬 웨딩드레스

▲ 서영희 결혼 무협찬 웨딩드레스 ⓒ 스타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충무로 연기파 배우 서영희가 무협찬으로 결혼 준비를 직접 알뜰히 챙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서영희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가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냈던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서영희의 한 측근은 "사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 여러 웨딩업체에서 협찬 제의를 했지만 서영희가 그런 제안들을 모두 거절했다"면서 "협찬으로 금전적인 부분을 포함해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조용히 챙기고 싶어 해서 결혼식 전반에 관한 모든 준비를 직접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영희 소속사 스타플러스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가구나 신혼살림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질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물건을 찾기 위해서 여러 곳을 직접 다니며 발품을 팔았다"면서 "그런데 업체 사장님들이 '협찬 받으러 왔냐'는 시선으로 보기도 해서 초반에 난감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서영희는 5월 15일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10일 동안 달콤한 신혼여행을 보낸 뒤에 25일 입국할 예정이다.

서영희는 지난해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로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6관왕을 휩쓸었다. 차기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검토하고 있다.

서영희 무협찬 웨딩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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