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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가 단국대학교(천안) 국제회의장에서 학생들 300여명과 청년실업 해소 등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정부에서 많은 시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청년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져 학생들의 강의 장소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모여 관심을 나타냈다.

 

특강에서 안 지사는 청년실업이 국가 전체적으로는 사회의 문제일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정을 이루었으면서 소득활동을 못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로 실업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안 지사는 특히 충남도가 청년실업률 5% 유지를 위해 ▲대학-기업 간 정보공유 활성화 ▲지역맞춤형 취업알선 강화(취업박람회 등) ▲충남일자리센터를 산·학·관·연 협력시스템으로 구축 ▲인턴 일자리 확충 ▲청년창업 프로젝트 추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등의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학생과의 질의응답에서도 "과거에 어려웠을 때 주저앉아 한탄만 하고 있었다면 어려움을 이겨내지도 못하고 인생의 낙오자가 되고 말았을 것"이라면서 "적극적으로 부딪쳐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특강을 마무리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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