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민운동지원기금(이사장 박성표)과 '소통, 대안 미래카페(대표 이미혜)'는 이달 28일부터 3일 동안 인하대학교에서 제1회 NGO박람회를 개최한다.

 

두 단체는 제안문을 통해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루는 데 역할을 담당해왔고, 생존권을 지켜내고 민주화를 이루는 범위를 뛰어넘어 의료, 복지, 평화, 생태, 고용, 여성, 도시 정책 등으로 다변화하는 등 그 활동 폭이 넓어졌다"며 "각 단체의 활동 경험이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누구를 위한 G20 정상회의인가?(주관 인천연대) ▲세계 속의 이슬람과 한국 속의 이슬람(강사 신양섭 교수) ▲우리가 열어야 할 국민주권시대(강사 손석춘) ▲책 읽는 도시 인천, 작은 도서관이 만든다(인천어린이도서관협의회) ▲풀뿌리 모금학교(희망제작소) ▲활동가 소셜미디어 교육(미래카페)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포럼(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 ▲용산 남일당 이야기 다큐 상영(천주교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 ▲풀뿌리 시민운동 심사 후 시상(시민운동지원기금) ▲이주민 노래자랑(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지역아동센터 풍물공연(인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NGO 활동가 기초 건강검진(참의료실천단) ▲놀이로 배워보는 노동법 공부(노동자교육기관)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 후원 바자회(빵공장 인천사업본부) ▲인천시민합창단 '평화바람' 합창 공연(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돼 있다.

 

미래카페 가광현 정책위원장은 "각 시민사회단체의 1년 활동을 결산하고 단체 간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 모범을 따라서 배우는 기회로 삼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NGO 박람회에는 가톨릭청년연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인천지부, 노동자교육기관,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 인천사업본부, 나눔과함께, 청소년인권복지센터내일, 소통ㆍ대안 미래cafe,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인천시민운동지원기금, 인천여성회,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등 26개 단체가 참여한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부평신문(http://bp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NGO, #NGO박람회, #미래카페, #인천시민운동지원기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