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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는 무수히 많은 대교들이 있습니다.

각자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설계되었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모양들을 하나하나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요.

그래서 남도의 대교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경남에 있는 세 개의 대교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대교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세요?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들은 모두 드라이브 코스로 좋고,

야경이 아름답다는 공통점들이 있는데요.

그럼 남도의 대교들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1. 남해관광의 중심지....남해~!! 유망한 관광지로 우뚝 서다. 남해대교

 

한국 최초의 현수교이며 하동과 남해를 연결하여

섬이 아닌 육지와 활발한 교류가 열리도록 이바지 한 대교가 있어요.

바로 남해대교인데요.

남해대교는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잇는 다리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노량대첩이 있었던 장소입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충무공께서 전사하신 곳이죠.

전사하셔서 잠시 안치되었던 충렬사가 있으며

그곳에서는 아직까지도 충무공의 가묘를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데요.

바다 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기분..

더구나 설천해안도로를 달리며 드라이브하는 코스에는

거북선과 아름다운 빛을 뽐내는 남해대교가 함께 하는데요.

가히 밤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장소랍니다.

 

 

 

 

2.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우뚝 서다. 창선-삼천포대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대상으로 우뚝 선 곳이 있죠.

바로 창선-삼천포대교 입니다.

남해의 창선도와 사천시를 연결하는 대교로써 5개의 교량으로 구성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다리인데요.

5개의 교량들이 만들어내는 야경풍경은 창선-삼천포대교가 왜 한국의 아름다운 길 중

최정상에 우뚝 서게 만들었는지 이해하게 만든답니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곳은 많은 사진가 분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그렇다고 사진만 담기에 아름다운 곳은 아니랍니다.

실안 카페 등 주변에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이야기 할 장소도 있으며

대교가 보이는 부근에는 산책로와 많은 휴식공간들이 만들어져 대교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답니다.

 

 

 

 

3.미르의 고장 창원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저도연륙교

 

창원, 계획도시이고 깔끔하며 잘 조성되어 있는 도시인데요.

하지만 창원블로그인 미르에게도 창원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떠오르는 곳은

몇 곳 없답니다.

그 중 드라이브와 야경 풍경으로 추천해드릴 수 있는 장소인데요.

바로 저도연륙교랍니다.

이미 많은 창원의 연인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찾는 곳이죠.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저도연륙교인데요.

이곳에 가면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고 불리는 구 저도연륙교와

마산의 시조인 괭이갈매기를 본떠서 만든 신 저도연륙교를 만날 수 있답니다.

신 저도연륙교는 아름다운 야경을 구 저도연륙교는 연인들의 사랑의 맹세를 위한 장소로

창원에서는 유명한데요.

마산합포구의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 편으로 방문하는 것은 조금 힘들지만

인근에 드라마 김수로의 촬영지와 저도연륙교비치 등 관광자원들을 개발하고 있으니

몇 해 후에는 창원 관광의 중심지로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상남도에 수많은 대교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대교 몇 군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바다가 보고 싶은 날

차가운 바람을 느끼고 싶은 날

노래를 크게 들으며 마음껏 달리고 싶은 날

이런 기분이 드는 날 한번 찾아가보세요.

답답했던 마음이 뻥~뚫릴거에요.

덧붙이는 글 | 제 네이버 블로그와 국제신문에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태그:#경남의아름다운대교, #경남대교, #창선-삼천포대교, #남해대교, #저도연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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