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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12시 반 광운대에서는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KUSITMS)  주최로 2010자기계발 포럼 세미나가 열렸다.

진로 취업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 대학생들에게 앞서간 선배들의 자기계발 노하우를 전해준 이번 세미나에는 김원기 학회장(한국대학생IT경영학회, 연세대 4년)과 김정훈 홍보관(한국국제협력단, KOICA), 그리고 구글코리아(Google korea) 김태원 대리와 김정태 홍보담당관(UN거버넌스 센터)이 릴레이 형식으로 강연을 펼쳤다.

김원기 학회장이 “매일매일 성장해서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살아야”를 주제로 강연 중이다.
▲ 강연 중인 김원기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장 김원기 학회장이 “매일매일 성장해서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살아야”를 주제로 강연 중이다.
ⓒ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KUSIT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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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매일매일 성장해서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살아야"를 주제로 강연한 김원기 학회장은 "애티튜드(Attitude)가 없으면 그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대인관계에서 배려와 따스한 대화로 이끌어 나가는 애티튜드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하며, GCC이론 즉 Greed(욕심), Challenge(도전), Can(할 수 있다)의 정신을 항상 마음속에 지니고 살라"고 강조했다. 

이어  KOICA 최연소 홍보관인 김정훈씨는 "세계의 리더와 어깨를 맞대라"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운'보다는 자신의 '선택'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의 리더와 어깨를 맞대라”를 주제로 강연 중인 김정훈 홍보관
▲ 강연 중인 KOICA의 김정훈 홍보관 “세계의 리더와 어깨를 맞대라”를 주제로 강연 중인 김정훈 홍보관
ⓒ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KUSIT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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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서울특별시홍보정책담당, 최연소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언론담당, 최연소 중국사막화방지사업 한국 정부 대표단 홍보관, 최연소 G20기획단장, 최연소 KOICA 홍보관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이 앞에 붙는 김 홍보관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친 듯이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와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과 남다른 생각이 중요하다"며 "운을 믿는 것은 결국 어리석은 것이며 자기 인생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열정은 이라크 파병시 미국 주요 고위공직자들에게 파병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또한 그들의 의견을 진심으로 들을 줄 아는 그의 태도에서부터 잘 묻어났다.

구글코리아의  김태원 대리의 강연은 "새로운 관점과 열정으로 두드림(DO DREAM)"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새로운 관점과 열정으로 두드림(DO DREAM)”을 주제로 강연 중인 김태원 구글코리아 대리
▲ 강연 중인 구글코리아 김태원 대리 “새로운 관점과 열정으로 두드림(DO DREAM)”을 주제로 강연 중인 김태원 구글코리아 대리
ⓒ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KUSIT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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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의 작가로도 유명한 김태원씨는 UI(USER INTERFAC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남들이 다들 하는 UI보다는, 나만의 UI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볼 줄 알아야 하며, 다양한 면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배움을 얻으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활은 대학교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중요하다"며 "성장을 위해 성공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하며, 결국 사람이 최고의 UI이기에 내가 어디 있느냐가 아니라 어디로 가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UN거버넌스 센터의 김정태 홍보 담당관의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강연은 스펙 쌓기에 여념 없는 청년 대학생들에게 다시금 진정한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주제로 청년 대학생들에게 열정의 메시지를 전한 김정태 홍보담당관
▲ 강연 중인 김정태 UN거버넌스 센터 홍보담당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주제로 청년 대학생들에게 열정의 메시지를 전한 김정태 홍보담당관
ⓒ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KUSIT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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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홍보관은 "스펙을 통한 자기계발이 아닌 잠재력을 계발하는 '인간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자신만의 스토리가 중요한데 구체적으로 "다양한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실제적으로 또한 많은 경험과 체험을 실천해 보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결국 이러한 것들이 한 개인의 스토리로 차곡차곡 쌓여 스토리 텔러(story teller)를 뛰어 넘어 한 명의 스토리 두어(story doer)를 탄생시키는 비결이다. 

끝으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의 김원기 학회장은 "이번 '2010자기계발 포럼'은 대학생들과 젊은 청년들이 자신의 비전과 꿈을 이루고 찾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법들로 동기부여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준비했는데 포럼 신청자가 역대 대학생 주최의 행사 중 두 번째로 많은1300명을 돌파해 무척이나 보람됐다"고 주최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준비중인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http://club.cyworld.com/kusitms를 참고하면 된다.


태그:#2010자기계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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