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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유병기 의원(60)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유환준 의원(64)과 김홍장 의원(48)이 각각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12일 오전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부여군 출신 자유선진당 유병기 의원을 선출했다. 

 

유 의장은 자유선진당 21명, 민주당 13명, 한나라당 6명, 교육위원 5명 등 재적의원 45명 중 44명이 출석한 가운데 치러진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38표를 얻었다. 경쟁자로 나선 같은 당 박찬중 의원은 6표를 얻었다.

 

부의장에는 자유선진당 연기군 출신 유환준 의원(36표)과 당진군 출신 김홍장 의원(35표)이 각각 선출됐다.

 

유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막중한 책임과 함께 200만 도민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의정활동의 경험을 살려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전 새마을운동 군지회장과 제6, 7, 8, 9대 도의원(4선), 제8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유환준 부의장은 충남도 교육위원, 제7, 8, 9대 도의원(3선), 제8대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김 부의장은 남이흥장군 축제 집행위원장과 제8, 9대 도의원(2선)을 역임했다.

 


#충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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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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