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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공식 유세 첫날인 20일, 안양시장 야4당(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단일 손영태 후보가 포클레인 삽 위에서 유세를 펼쳤다.

 

손 후보는 지하철 범계역 출구에서 '토건주의 MB정권 심판'을 외치기 위한 상징적인 퍼포먼스로 포클레인 위에서 유세를 펼쳤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손 후보는 포클레인 삽 위에서 "4대강을 따라 포클레인의 소리가 마치 땅이 아파서 내는 신음소리처럼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밤낮없이 연일 강변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경제위기에 우리의 사회안전망은 허술한데 복지예산을 줄여가면서 4대강 사업을 강행하는 토건족 MB정권을 심판합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이필운 한나라당 후보는 MB식 토건주의 공약으로 100층 호화청사 건립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포클레인과 삽으로 상징되는 건설 분야로는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주민들 대부분이 쫓겨나는 뉴타운 개발을 이제 실거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며 'MB정권과 토건족 한나라당'을 심판하기 위해 손영태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손영태 후보와 함께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 민주당 최대호 후보는 아침 일찍 이석현 국회의원(안양 동안 을)과 함께 범계역 부근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한나라당 이필운 후보는 특별한 유세 없이 중앙성당 노인대학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벌였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태그:#손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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