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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18일 전국집행위원회에서 정금채 군포시 자치단체장 예비후보를 녹색후보로 결정했다.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은 16일 저녁 진행된 집행위원회에서 정금채 고문을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전국 환경운동연합에 녹색후보로 추천하였다. 이에 집행위원회에서는 녹색후보로 정금채 후보를 최종 결정하였다. 녹색후보는 반드시 무소속이어야 하고, 환경운동연합의 정회원이며, 녹색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후보여야 한다.

정금채 후보는 80년대부터 지역에서 노동상담소를 운영하면서 민주화와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90년대 후반 사회가 다변화 되면서, 시민단체인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의 의장으로 활동했다. 지역 언론 성장을 위해, 장기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생 인권과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안양, 군포, 의왕 지역 시민사회에서 '정금채'라는 상징성은 시민사회의 커다란 버팀목과도 같다. 숨죽여 살았던 독재정권 하에서, 민주화의 열기가 고조되었던 시기에,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지역사회의 열망에 '정금채'는 늘 함께 했던 살아 있는 지식인이었다"라고 풀뿌리 자치 연구소 김현 소장은 전한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국장을 마치고 안식년을 얻었지만 이번 선거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오관영 선거사무장은 "정금채 소장과 인연을 맺은 것이 행복했었고, 존경하고 좋아하는 그분의 선거사무장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은 "군포시에 새로운 희망으로서 아름다운 사람 정금채 소장을 지지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안양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녹색후보, #정금채,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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