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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3일자로 Windows 7 운영체제를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불법으로 인증받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정품 Windows 인증 기술을 위한 것으로 컴퓨터에서 실행 중인 운영체제가 복사본인지 정품인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가지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를 내려받으면, 정품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일 경우 Windows XP에서 볼 수 있던 검은색 바탕화면과 화면 오른쪽 귀퉁이에 정품 사용을 권고하는 메시지가 뜨게 된다. 그림판, 워드패드, 계산기 등의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정품 인증에 대한 알림 메시지가 뜬다. 또한 정품을 위장한 프로그램이 해당 업데이트를 무력화해도 90일마다 인증 여부를 다시 확인한다.

 

이와 같은 인증 확인 메시지가 뜨지 않는다면 정품이 맞으니 안심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보안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맞춰 놓기를 권고하는 바이다.

 

 

 

▲ Windows 7 정품 인증 검사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불법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를 위해 곧바로 정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해 윈도우 7을 특별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정품 인증을 마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Windows 운영체제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경우, 중국 구글 사태를 불러온 악성 코드나 해킹, 바이러스, 멜웨어 등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주의를 요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Windows 7 Enterprise, Windows 7 Home Basic, Windows 7 Home Premium, Windows 7 Professional, Windows 7 Ultimate에 적용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케이벤치에서 제공합니다.


태그:#윈도우7,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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