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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사다리차(5t)가 경인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동암역으로 가는 500여m 지점 철로로 쓰러져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삿짐 사다리차(5t)가 경인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동암역으로 가는 500여m 지점 철로로 쓰러져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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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긴급히 인력을 투입해 사고로 늘어진 고압선을 복구하고 있다.
 코레일은 긴급히 인력을 투입해 사고로 늘어진 고압선을 복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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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는 차량 4대와 2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쓰러진 이삿짐 사다리차.
 부평소방서는 차량 4대와 2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쓰러진 이삿짐 사다리차.
ⓒ 부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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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 30분경 이삿짐 사다리차(5t)가 경인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동암역으로 가는 500여m 지점 철로로 쓰러져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로 인해 경인선 1호선이 3시간째 운행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사고는 십정동에 위치한 뜨란채아파트 112동 15층에서 작업 중이던 사다리가 철로 쪽으로 쓰러져 발생했으며, 다행히 방음벽으로 쓰러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3시 30분경 "사다리차 견인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퇴근시간 이전에는 전동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다리차가 강풍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운전사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다리차가 쓰러진 지역은 평소에도 종종 강풍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전동차가 운행되지 않아 전철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부평에서 출발하는 인천방향과 서울방향 모두 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시민들은 수시간 동안 발이 묶였다. 코레일은 동인천역에서 부천역까지 셔틀버스를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려 노력했지만, 많은 시민들은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부평역 관계자는 "절단된 전기선을 복구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는 있지만 아직 정확한 사고 처리 시간을 알 수가 없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에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삿짐 사다리차(5t)가 경인선 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동암역으로 가는 500여m 지점 철로로 쓰러져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삿짐 사다리차(5t)가 경인선 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동암역으로 가는 500여m 지점 철로로 쓰러져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 한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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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사다리차(5t)가 강풍으로 쓰러졌지만, 방음벽으로 인해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
 이삿짐 사다리차(5t)가 강풍으로 쓰러졌지만, 방음벽으로 인해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
ⓒ 한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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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사다리차(5t)가 경인선 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동암역으로 가는 500여m 지점 철로로 쓰러졌다.
 이삿짐 사다리차(5t)가 경인선 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동암역으로 가는 500여m 지점 철로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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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십정동 사고 현장.
 인천 부평구 십정동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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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부평신문(http://bp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경인전철 , #이삿짐 사다리차 위험, #동암역, #십정동 뜨란채 아파트, #경인전철 운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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