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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을 맞은 권정호 경남도교육감은 28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에서는 '학생이 행복한 교육'이란 궁극적으로 배우는 기쁨과 가르치는 보람이 넘치는 교육을 의미한다"면서 "그동안 알게 모르게 학교 현장에 자리잡고 있었던 비교육적이고 형식적인 교육의 거품을 과감히 제거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교권 침해사례로부터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함으로써 교원이 안심하고 교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펼치고 있는 교권 바로세우기 운동 등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에서는 적절한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복지 구현할 것"이라며 "초등학생들의 학습준비물 완전 무상 제공을 이미 실현하였고,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중학교 운영지원비도 2010년에는 100% 지원된다. 완전한 무상학교급식 실현도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과후학교 교육비 지원, 초등 보육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저소득층 정보화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네트워크도 폭넓게 구축하였다"고 설명했다.


태그:#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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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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