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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하고 색다른 맛의 ‘시금치오징어초무침’입니다.
 새콤하고 색다른 맛의 ‘시금치오징어초무침’입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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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와 오징어로 '시금치오징어초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 새콤하고 색다른 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오징어와 시금치가 제법 잘 어울립니다.

시금치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푸른색이 더 짙어지는 거 다 아시죠. 그리고 시금치 데칠 때는 뚜껑을 열고 데치는 걸 잊지 마세요. 뚜껑을 닫고 데치면 시금치의 수산성분으로 인해 시금치가 누렇게 변한답니다. 또한 시금치를 오래 데칠 경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엽산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시금치의 영양소 파괴를 줄이려면 단시간에 데쳐내야 합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내 물기를 짜고, 오징어도 데쳐 준비합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내 물기를 짜고, 오징어도 데쳐 준비합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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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썰어서 미리 준비합니다.
 양파도 썰어서 미리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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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한 재료를 옹기그릇에 담습니다.
 미리 준비한 재료를 옹기그릇에 담습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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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금치오징어초무침' 레시피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을 넣고 시금치를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냅니다.
- 시금치의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 대파는 어슷어슷 썰어주세요,
- 양파도 썰어서 미리 준비합니다.
- 통마늘은 껍질을 벗겨내고 찧어둡니다.
- 오징어도 데쳐 주세요. 데치기 전 칼집을 넣어주면 예쁘게 됩니다.
- 옹기그릇에 담고 시금치와 오징어, 어슷어슷 썬 대파, 다진 마늘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냅니다.

준비한 재료에 통깨와 초고추장을 넣고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준비한 재료에 통깨와 초고추장을 넣고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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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고를 때는 잎이 선명하고 뿌리가 빨간색인 것이 좋답니다. 시금치 잎은 두텁고 매끄러워야 하며 크기는 2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겨울철 차가운 바닷바람과 눈보라를 맞고 자란 시금치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초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쳐낸 ‘시금치오징어초무침’입니다.
 초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쳐낸 ‘시금치오징어초무침’입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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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하고 달콤한 것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새콤하고 달콤한 것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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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로 알려진 시금치는 세상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당질이 많아 단맛이 나며 일반 곡류에 적은 리신과 트립토판도 많이 함유하고 있답니다. 시금치, 정말 호감이 가는 채소입니다.

초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쳐낸 '시금치오징어초무침'은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새콤하고 달콤한 것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막걸리 안주로도 아주 그만이겠는 걸요.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시금치, #오징어, #시금치오징어초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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