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가을 이제 바람도 서서히 불어오는 이때 자연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주변 공간으로 한번 떠나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
경북 구미시 금오산 자락에 있는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은 자연환경교육의 현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며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있는 휴식 공간이다.
조류와 어류는 물론 까마귀밥, 산수유, 감태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가 보기에는 적합한 그야말로 자연 체험 학습장이다.
주변에는 단풍이 잘 든 나무와 암석원 산책로 자연 탐방로가 잘 마련되어 있어 둘러 보기에도 편한 것이다.
기청산 식물원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덕성리에 있는 기청산 식물원은 자연과인간이 조화로운 세상을 이루는 곳으로 현재 토종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입장료는 평일은 6천원, 주말은 7천원으로 다소 비싸나 전문식물 가이드의 설명을 한 시간정도 들으면 정말 유익하다.
다양한 식물등과 희귀 식물들이 공존하고 있으며 야생화는 물론 멸종 위기 식물과 해변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자연 관찰로가 잘 가꾸어져 있고 언제 창자도 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 하는 곳이다.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은 청하 중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적송림에 둘러싸인 아늑한 분위기의 이도 한의원도 있다.
주변의 자연과 늘 함께 하면서도 자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데 조금은 호흡하면서 알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지금 주변에 있는 수목원이나 자연학습과 관련된 곳으로 함게 아이들과 떠나보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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