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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도서관(관장 김성재 석좌교수)이 9월 17일(목)부터 10회 예정으로 '정세현의 한반도 평화·통일론'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김대중평화아카데미' 과정의 하나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지난 3월 말 '2009김대중평화아카데미 봄강좌'에서 운영한 '남북관계 현장 30년: 이론과 실제'에 이은 연속기획강좌이다.

 

도서관은 이번 강좌에 대해 "남북관계 전공자 및 관련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과정이며, 30여 년간의 남북관계 현장 경험과 북한과 관련된 국제문제 해결에 있어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정치학 이론에 기반을 둔 강의"라고 소개하고 있다.

 

강의는 서울 동교동 소재 김대중도서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정 전 장관은 김영삼 정부 청와대 통일비서관, 김대중 정부의 마지막 통일부 장관, 노무현 정부 첫 통일부 장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으로 일하면서 지난 30년간 남북관계 현안을 직접 다뤄왔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때는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자격으로 북한 '특사 조의방문단'을 맞이하고 정부와 연결시키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대중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djlibrary.org) 참고.


태그:#정세현, #김대중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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