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맑은 하늘, 맑은 구름, 서울 하늘도 종종 이렇게 맑았으면 좋겠다.
▲ 삼각산 맑은 하늘, 맑은 구름, 서울 하늘도 종종 이렇게 맑았으면 좋겠다.
ⓒ 김민수

관련사진보기


가뭄끝에 내린 단비에 초록생명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피어난다.

비내린 뒤 청한 하늘과 흰구름이 자꾸만 하늘을 바라보게 만든다. 일년 중, 이렇게 맑은 서울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나될까? 이런 하늘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늘을 바라본 사람들마다 "와! 예쁘다!" 환호성을 지른다.

세상사 바쁘다고 하늘을 보는 것조차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시절, 이렇게 맑은 하늘 하나만으로도 기분 좋은 날이다. 봄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신록의 삼각산 자락에 머물고 있는 흰구름과 청한 하늘을 담아보았다.


태그:#하늘, #구름, #삼각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