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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광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ㆍ29 재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랜 기자 생활을 통해 알게 된 정치계와 언론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방송인 이참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방송인 김동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이학재 의원 등의 격려사에 이어 김연광 예비후보의 약력 소개, 출마의 변을 듣는 순서로 이어졌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언론계에서 정치에 대해 많은 문제를 제기했던 분이 이제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로 가려하고 있다"면서, "GM대우, 경인운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반시설 조성 등의 거대한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김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한다"고 김 후보를 지지했다.

 

함께 참석한 한나라당 신지호ㆍ이춘식ㆍ이학재ㆍ최구식 의원도 한 목소리로 "부평에서 자라고 배운 부평의 아들 출신으로 중앙 네트워크가 탄탄한 김 후보가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축사를 가름했다.

 

방송인 김동건씨도 "기자로 오랜 인연을 가져온 김 후보가 어려운 정치판에 뛰어든다고 해서 놀랐다. 하지만 누구보다 인간다운 정치인이 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조갑제씨는 "김 후보는 완벽히 준비된 후보자로, DJ-노무현 10년 동안 북한에 돈과 물자를 퍼주었지만 국군포로 문제 등을 해결 못했는데, 김 후보는 기자 시절 국군포로를 남한으로 안내하는 위대한 역을 했다"면서, "나중에 큰 인물이 될 사람으로 지금 그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월간조선이 국가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어느 정치인이 꼭 국가에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김 후보를 국회로 보내는 길이 그 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지호 의원은 "보수 세력의 핵심 인사가 약자가 많이 사는 부평에서 출마하는 것이 적합하고, 그 후보가 바로 김 후보"라며, "한나라당 내 패기와 영혼이 부족한데, 김 후보는 젊은 영혼과 패기를 충전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광 예비후보는 "20년간의 기자생활을 마치고 정치인의 길에 들어섰다. 기자생활에서 배운 '현장을 떠나지 말라'는 교훈으로 사이비 정치인이 아닌 보통사람들 삶에 뿌리를 내리는 민생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국민의 안전과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으며, 부평을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부평의 아들인 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1000여명이 함께 했는데, 부평지역에서 임남재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장, 허문명 부평문화원장, 강문기ㆍ최만용 인천시의원, 이언기 부평구의회 의장, 이필주 전 부평사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부평신문(bp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정몽준, #조갑제, #김동건, #김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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