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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불황의 늪이 깊어지면서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의 25%가 넘는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렸다. 
보도에 의하면 경기 침체가 진행되면서 소상공인진흥원이 
지난달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체 44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 동향 결과에 의하면 10개의 가게 중 8개가 적자라고 한다. 

대상 업종은 가장 많은 음식점을 비롯하여 귀금속 가게, 세탁소등 
거의 모든 업종이 비슷한 현상으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하거나 문을 닫는 가게들이 날마다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이다. 

불황에 의한 고용불안으로 해고되거나 문을 닫은 기업체의 노동자들이 
궁여지책으로 소규모 자영업을 창업하지만 역시 불황에 의한 수요 감소와 
과열경쟁으로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더 많다. 
통계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평균 자영업자 수가 597만 명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의 586만4천명 이후 8년 만에 600만 명 아래로 하락했다.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적자경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영업자들의 현주소를 검멍흰멍이 짚어보았다.

이기사는 유포터와 다음블로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자영업, #불황의 늪, #정리해고, #과열경쟁,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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