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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층짜리 2개동과 3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개동이 건립되는 천호뉴타운 1구역에는 공동주택 총 801가구(임대 105가구)와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선다
▲ 천호뉴타운 1구역 조감도 40층짜리 2개동과 3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개동이 건립되는 천호뉴타운 1구역에는 공동주택 총 801가구(임대 105가구)와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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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사업추진을 보이고 있는 강동구 천호동422-3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직무대행 김종광)가 지난 1월 23일 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제3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천호동 일대 3만8616㎡ 규모의 천호뉴타운 1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을 통과시킨 가운데 이곳에 밀집한 기존 성매매 업소 등은 모두 철거되고 그 자리에 최고 40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건립된다.

오후 7시 강동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조합 창립총회는 천호뉴타운1구역 토지 등 소유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정관 제정의 건 △ 조합업무규정 제정의 건 △ 조합장 선출의 건 △임원·대의원 선출의 건 △2009년도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 △재원조달 방법 승인의 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계획 결의의 건 △건축사사무소 용역비 지급의 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지난달 23일 오후 7시 서울 강동구 강동구민회관에서 강동구 천호뉴타운1구역 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
▲ 창립총회 지난달 23일 오후 7시 서울 강동구 강동구민회관에서 강동구 천호뉴타운1구역 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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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종광 추진위원장 직무대행이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배영철·정옥근씨가 감사에, 박정례·조성문·김영옥·김영철·김문자씨가 이사에, 오성문 외 17인이 대의원에 선출돼 천호뉴타운 사업을 이끌어 갈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이날 김종광 조합장은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너무도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해로 기억하며 우리 추진위원회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 우리 구역의 소유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뉴타운 개발기본계획 변경확정, 정비기본계획 변경 확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완료 등의 매우 중대한 인·허가를 최단시간 내에 목표한 바대로 모두 완료했다”며 “조합 설립 이후에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분양, 착공 등의 많은 절차가 남아 있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천호동뿐만 아니라 강동구를 대표하는 명품주거지역을 만드는데 집중하자”고 조합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시환경정비사업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천호뉴타운 1구역은 집창촌·재래시장·해공주차장 일대 3만8280㎡를 통합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도사업 지구로 지정돼 추진되고 있다.

정비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484.0% 이하, 건폐율 45% 이하가 적용돼 40층과 3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개동씩 총 4개동이 지어진다. 주상복합건물에는 공동주택 총 801가구(임대 105가구)와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강동송파구 주민의 대변지 서울동부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강동구, #천호뉴타운 1구역, #집장촌, #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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