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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공단 지역의 공사로 인해 보행자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향후 통행량 증가를 예상해 그 해소를 목적으로 동춘역에서 시작하는 남동공단 입구부터 공사중이다.  하지만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현재 통행하고 있는 보행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전에 인도였던 곳은 비가 내린후 빗물이 빠지지 않아서 보행자들이 차도로 돌아서 가야하고, 보도블럭은 다 파헤쳐져 흙이 다 드러난 상태다. 도로로 돌아가야할 수밖에 없는 보행자들은 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의 주변부는 차량이 통행하는 차선과 구분지어 두었지만 이미 그곳은 공단업체들의 주차장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듯 보였다.

 

  물론 남동공단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보행자가 많지 않다는 이유를 들 수도 있겠지만 보행자를 위해 만들어진 인도가 이렇게 방치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공단내 공사를 하지않는 지역의 인도는 내려앉아 보행자가 통행하는데 위험요소인 것이 분명한데 그것은 그대로 방치해두고 차도만 넓히려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당국의 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태그:#남동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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