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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왔다. 2008년이 이제 2달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이 시기만 되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하루빨리 진로를 정하고 취직공부에 매진하는데 전력해야 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학생들의 걱정도 다른 학생들만큼 취업걱정과 관심이 뜨겁다.

 

취업을 앞두는 학생들이 보다 정확한 취업정보를 알기 위해 서울 신촌캠퍼스를 매해마다 가야 하는 부담감이 생겼지만, 올해 원주캠퍼스 만의 최초 직업 박람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렇게 최초로 직업박람회를 열게 된 연세대 원주캠퍼스, 얼마나 다양하고 학생들의 만족을 얻고 있는지 경영학과 07학번 문성현씨와 함께 동행했다.

 

음, 어떤 기업이 참석했을까? 

 

 

경영학도로서 현재 증권투자상담사와 마케팅 관련 취직에 대한 관심이 있는 그는, 우선 책자를 살펴보며 참여기업 정보를 파악했다. 그가 유심히 관심을 가지게 된 기업은 AIG와 삼성증권, 마케팅과 증권업 분야의 기업이 참석한다는 정보를 보고 흡족해했다.

 

 이외에도 LG CNS, 동아약품, 니베아 등 시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기업이 참석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심지어 실시간으로 모집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임시게시판을 마련했다. 문성현씨는 이 게시판과 책자를 반복해서 유심히 살펴봤다. 아직은 2학년이지만 몇년후 자신도 취업준비생이 되기 때문에 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깊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렇게 기업에 대한 참여정보를 확인한 그는, 자신의 꿈인 마케팅분야직업이 적합한지 알아보기 위해 적성검사 관련 부스를 찾았다. 3분여동안 찾은 결과 그가 방문한 곳은 한국요성지문적성검사관에서 실시하는 지문 인적성검사다.

 

내 꿈은 마케팅, 적합할까요?

 

 

그가 찾은 지문적성검사 부스는 많은 학생들이 기다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 검사는 학생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실시됐고 검사 방법도 간단해 인기를 끌었다. 1분여동안 양손의 지문 검사를 받은 후로 그는 어떤 결과를 받았을까? 바로 CEO기질이 있다는 것, 한국요성지문적성검사관의 전문가를 통해 받은 진단이다. 경영학과로서 마케팅과 CEO기질이 지문으로 분석이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문성현씨는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전한다.

 

" 제가 마케팅 분야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이뤄질지 궁금했는데 이제 그 꿈이 현실적으로 될 거 같아 만족해요"

 

이처럼 자신의 꿈에 대한 진단과 성격에 대한 분석이 가능한 한국요성지문적성검사관은 9일 직업박람회 기간이 마칠때까지 계속된다.  

 

 

 

처음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문성현씨의 반응은 어떨까?

 

 "정말 이렇게 명쾌한 검사 기관까지 섭외한 학교가 자랑스럽네요. 직업박람회가 이번이 처음인데 일찍 진로를 정하려면 저학년 학생들도 꼭 상담을 받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의 반응처럼 직업박람회는 해마다 검사결과와 분석방법, 면접방법전술, 참여기업등이 다양화되고 발전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SBS 유포터, 캠퍼스라이프, 네이버 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연세대, #연세대 원주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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